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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남일행 합격수기 -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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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hshe
댓글 0건 조회 3,631회 작성일 07-11-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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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약 해질때 마다 자신을 불타게 해줄 문구를 찾았습니다.

그럼 슬럼프라는 여유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 나쁜 머리, 집중력 부족, 약한 체력이라는 최악의 수험생으로서 시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우선 시간을 최대한 아꼈습니다.

아침 점심을 든든히 먹고 저녁은 우유로 대충 때웠습니다. 몸도 피곤한 상태에서 저녁을 먹으면 잠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휴식 시간은 없습니다. 화장실 자주가면 공부하던 패턴이 끊기니까 물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아껴서 집에서 잠은 충분히 자고 에너지를 충전시켜서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하루치의 공부 양을  잘 달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루 동안 5과목를 다 봤습니다.

전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본서 위주 보다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서를 안 본게 아닙니다 사실 남들 누구 못지않게 수업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수업을 들을 수 없는 한계에 있는 상황에서 저 혼자 공부한 방법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문제집을 얼마나 많이 샀는지...-_-;

출판사 별로 선생님 별로 년도별로 가지각색으로 사서 괜찮다 싶으면 3번씩 봤습니다.

시험D-10으로 계산해서 5과목을 한번 다시 봤습니다.


국어 :  이번 전남일행이 지문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 긴 지문에 6문항이 걸려 있었는데 저는 알고 있었던 내용이어서 읽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잠이 오면 국어책의 소설 부분을 읽어두었기에 100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한자도 매일 외웠습니다. 종이에 써서 지하철에서 보고 다 외운 것은 즉시 버렸습니다. 버릴 때 마다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 : 단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외우고 독해도 10개정도 꼼꼼히 했습니다. 해석이 안된 부분은 연필로 표시해 두고 며칠 지나서 다시 봤습니다. 문법은 오답체크를 하면서 풀었습니다. 틀리거나 모른 것은 반드시 노트 정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70점 5과목에서 최하점을 맞았습니다.-_- 어렵더군요.


국사 : 국사공부하기 싫어서 공무원 안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성근 선생님 수업듣고 국사가 전략과목이 되었습니다. 한번 이해되면서 재미를 느끼고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체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행정학 : 전남은 행정학이 어렵다고 유명합니다. 800page정도 되는 최신문제집을 최소한 두 번 이상을 봤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꼭 최신 것을 봤습니다. 고시신문도 꼭 체크했습니다.


행정법 : 우선 수업으로 기본서를 이해하고 그다음 기출문제를 외우고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신문이나 모의고사등등



그리고  면접은 대충 준비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전 원장님께 주신 면접 자료를 꼼꼼히 적어가며 공부를 했는데 거기서 다 나왔습니다. FTA, 나노, 멘토링, 불루오션,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등등 이런 전문적 단어는 면접관으로 오신 교수님께서 물어보십니다. (10분에 10문제 정도 물어 봅니다. )


합격은 저 혼자 힘으로 되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면접장까지 바래다 주신 원장님과 신경 많이 써주신 학원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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