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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에서 24명 초과

95%의 기록적인 응시율을 보인 서울소방의 필기합격자가 지난 9일 발표됐다.

서울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총 192명이다. 이는 선발예정(168명)에서 24명이 초과 합격한 인원이다.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14.3%로 기록됐다.

분야별 필기합격자를 살펴보면 △공채 - 소방(남) 105명, 소방(여) 11명 △특채 - 구급(남) 24명, 구급(여) 5명, 예방(남) 16명, 예방(여) 5명, 운전 18명, 자동차정비 8명 등이다.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소방(남) 38명, 소방(여) 4명, 구급(남) 9명, 구급(여) 2명 등이 초과합격하고, 예방(남) 9명, 운전 5명, 자동차정비 15명 등이 미달된 결과다.

필기합격자들은 16일과 19일 이틀간 서울특별시소방학교(창의 1관)에서 인·적성 검사를 처러야 한다. 필기합격과 관련된 각종 서류는 검사 당일에 제출하면 된다(우편제출 불가).

한편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최종합격자 발표시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향후 시험일정은 5월 21일 인·적성 합격자 발표, 6월 3일 실기(운전분야), 6월 18~19일 면접, 6월 23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