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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소방간부후보생 시험 1월 실시…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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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14-1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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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21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은 내년 1월 24일 실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22일 이같이 밝히며 시험일정을 안내했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내년 소방간부후보생 원서접수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1차 시험은 1월 24일에 실시되고, 2월 4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2월 10일과 11일에 체력 및 적성검사가 진행된다. 면접은 2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내년 소방간부후보생시험 일정은 올해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모습인데 다만, 필기 이후 진행되는 체력과 적성, 면접 등 일정이 올해보다 한 주정도 앞당겨 실시된다는 게 특징이다.

중앙소방학교는 선발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11월 중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60기 소방간부후보생시험 선발규모는 남자 26명, 여자 4명 등 총 30명이었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시험도 올해와 같이 30명 수준을 선발한다.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은 필수과목 3과목(한국사, 헌법, 소방학개론)과 선택 2과목(행정법, 행정학, 민법총칙, 형법, 형소법, 경제학, 자연과학개론, 화학개론, 물리학개론 등 14과목 중 택2)으로 치러진다. 영어는 영어대체인증시험으로 대체되며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서는 선택과목 간 난이도 격차가 컸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었다. 가령 지난해 어렵게 나왔던 과목이 올해는 쉽게 나왔고, 반대로 쉽게 출제된 과목이 올해는 어렵게 나왔다는 것.

선택과목이 14개나 되고 과목 간 난이도 차가 심할 경우 응시자들이 공부하는데 있어 힘들다는 것이 응시자들의 토로였다. 한 응시자는 “선택과목별로 해마다 편차가 생겨 쉬운 문제가 출제된 선택과목을 선택한 응시자에게는 유리하고 어려운 선택과목을 선택한 응시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결과가 발생되고 있다. 불합리한 시험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앙소방학교 측은 올 초 당시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험 난이도는 매해 달리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다”며 “선택과목을 축소하는 등의 안을 검토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한 바 있다.

이와 아울러 금번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이 소방관련 지식이 없으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온데 따라 당장 내년은 아니지만 향후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과목변경이 심도 있게 검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과목변경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 협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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