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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가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공고했다.

당초 공고에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은 소방관련학과 졸업자 10명이었으나, 이번 공고를 통해 소방관련학과 졸업자와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각 5명씩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이 변경된 이유가 무엇일까?

중앙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수요조사는 맞게 했으나 지역별 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숫자상 오류가 생긴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경남지역의 선발인원이 잘못 정리됐다는 것이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전체 선발인원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착오가 없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남 지역 내부의 모집분야별 선발인원이 변경됐을 뿐, 총 선발인원은 186명으로 이전과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중앙소방학교 특채의 원서접수는 어제(2일) 시작되어 6일까지 계속된다. 접수 희망자는 중앙소방학교 및 시ㆍ도 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해당 응시지역의 시ㆍ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향후 시험일정은 5월 12일 필기, 5월 23일 실기, 6월 13일 신체검사 합격자발표, 6월 15일 면접, 6월 22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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