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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력검사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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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07-04-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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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지방청 중 25명 체력검사에서 탈락
면접 5월15~18일, 최종합격자 5월 23일 발표

 지난 6일 충남청의 적성검사를 끝으로 올해 순경 1차 공채 일정이 면접시험만을 앞두고 있다.

14개 지방청에서 남자 1천310명, 여자 476명 등 총 1천786명의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신체·체력·적성 검사는 선발예정인원보다 786명이나 초과 합격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었다.

 특히 오랜 수험생활로 인한 체력저하로 많은 수험생들이 체력검사에서 애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청으로 문의한 결과, 인천과 대구 남경 중 각 1명씩 기권한 것을 제외하고는 신체검사에서 탈락한 인원은 없었으나 체력검사의 경우 8개 지방청에서 25명이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체력검사는 100미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 3개 종목 가운데 하나라도 실격(1점)을 하면 과락으로 처리된다.

 A지방청 관계자는 “간혹 체력검사 중간에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중단하는 수험생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그럴 경우 아무래도 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감독관 입장에서도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상황을 전했다.

 참고로 일부 지방청별 체력검사 탈락인원은 경기 12명(남 5명, 여 7명), 인천 2명(남 1명, 여 1명), 부산 1명(여), 울산 3명(여), 충북 3명(남 2명, 여 1명), 전남 4명(남 3명, 여 1명) 등으로 대구와 강원은 한명의 탈락자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최종합격의 복병으로 손꼽히는 인·적성검사는 U-K검사를 비롯해 매년 그러하듯이 시간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경기청 적성검사를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은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정신없었다. 시간 내에 풀기도 부족해 소위 합격 곡선이라 말하는 S자 만들기는 생각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경찰공무원 관련 커뮤니티에는 연일 면접스터디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오며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고 있다,

수험전문가 역시 “이미 끝난 시험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남아 있는 면접시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향후 경찰1차 공채의 수험일정은 5월 15~18일 면접, 5월 23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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