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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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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07-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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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 2,815명 충원

정부의 ‘병역제도 개선방안’ 발표 이후 커져가던 경찰 인력 증원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나타났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달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전,의경 감축이 시작되는 2008년에 경찰관 2,815명을 충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청장은 “정부의 대체복무제 폐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전,의경 정원이 줄어들게 돼 경찰관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볼 때 전,의경에게 언제까지나 시위대응과 방범 순찰을 맡길 수는 없으며 장기적으로 정규 경찰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찰 충원 계획은 앞으로 5년간 전,의경 수를 해마다 20%씩 줄여 2012년에는 전,의경 제도를 전면 폐지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세워졌다.

현재 전,의경 정원은 4만7천명이며 실제 3만8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가운데 9천여 명을 내년에 감축하고 감축 규모의 30%를 정규경찰관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경찰 증원의 근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9일 입법예고한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시행령’에는 현재 군이 수행하고 있는 해안, 항만, 인천공항을 비롯한 특정경비지역에 대한 경계 및 방호 임무를 2012년까지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청원경찰과 민간경비업체 등으로 옮긴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경찰청 관계자 역시 “올해 신규채용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내년에 선발인원이 증가되는 것은 확실시된다.”라며 “단, 그 인원이나 시기, 단계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올 하반기에 내년도 인력계획을 세워 내년 상반기부터 한 번에 몇 백명 단위로 경찰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경찰 시험은 지난 몇 년간 연 3회 시험에 2,000~3,000여명 정도의 선발규모를 보여 왔으나, 작년의 경우 연 2회 시험에 선발규모 역시 1,400여명 정도에 그쳐 수험생들의 애를 태웠었다. 올해의 경우 시험은 연2회이지만, 1차 시험 1,060명(현재 접수 중), 2차 시험 652명(8월 공고 예정) 모집으로 회복세를 보였었다.

노량진의 한 경찰 수험전문가는 “내년부터 5년간은 경찰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찰 시험에 청신호가 켜졌다. 풍작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길은 한결같은 마음과 꾸준한 노력뿐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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