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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경찰간부시험 체감난이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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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17-09-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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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경찰간부시험 체감난이도 “상승”
경찰학개론, 민법총칙 등 어려웠다



▲ 지난 23일 경찰간부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응시자들(서울 영훈고)

2018년도 경찰간부시험이 서울, 부산 등 등 6개 지역서 지난 23일 치러진 결과, 서울 영훈고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을 취재한 결과, 이번 시험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어려웠고 특히 2교시 경찰학개론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경찰간부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차 객관식 4과목(필수‧영어제외), 2차 주관식 2과목(1과목 필수, 1과목은 선택)으로 치러졌다. 객관식 필수과목 중 영어는 토익 등 능력시험으로 대체됐다.

응시자 의견이 분분했으나 경찰학개론이 이번에 난해했다고 꼽은 이가 많았다. 또 시험 과목 간 난이도 편차가 큰 편이었다는 게 응시자들의 생각이었다. 경찰학개론의 경우 개수문제, 박스형 문제가 많이 나와 시간을 적잖게 지체한 것으로 봤다.

한 응시자는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경찰학개론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개수 문제, 선택형 문제가 많아서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민법총칙, 형사소송법은 사례 때문에 힘들었다. 민법총칙은 사례가 아주 처음 본 게 나왔고, 형사소송법도 단문에서 아예 못 본 게 나왔다”고 시험 치른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있던 친구 역시 이번 6과목 다 어려웠고 그 중 경찰학개론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았다.

다른 응시자는 “지난해가 더 나았던 것 같다. 올해는 과목마다 편차가 심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방금 전 체감해서 그런지 나는 주관식 민법총칙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경찰학개론도 선택형이 많아서 난해하긴 했다. 민법에서 근저당권 관련 채무채권을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일반적이고 자주 나온 편인 데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응시자는 “전년대비 어려웠다. 경찰학개론이 가장 어려웠고 주위에서도 경찰학개론이 어려웠다고 했다. 공부한 지 좀 된 사람들은 행정학보다 경찰학을 더 빨리 푸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경찰학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 가, 나, 다, 라~ 여기서 답을 고르는 문제, 박스형 문제가 시간을 많이 끌었다는 게 그의 말이다. 그는 커트라인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봤으나 경찰학개론은 예측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이번 2018년도 제67기 경찰간부시험은 총 50명 선발에 1,761명이 지원해 35.2대 1의 전체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 남 35.4대 1(35명 선발에 1,242명 지원), 여 59.0대 1(5명 선발에 295명 지원), 세무회계 25.6대 1(5명 선발에 128명 지원), 사이버 19.2대 1(5명 선발에 96명 지원)이다.

한편 경찰교육원은 시험 후 사이버경찰청 접수센터에 정답가안(객관식)과 문제지(객관식, 주관식)를 공개했으며 문제 이의제기를 지난 25일 오후 6시까지 받았다. 경찰교육원은 이후 9월 28일 필기합격자를 확정지으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25일 신체 및 적성검사, 10월 26일 체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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