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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차 시험 “경찰학과 영어가 당락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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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07-03-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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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유형 변화심해, 영어는 공무원9급 영어 유형으로 출제

2007년도 순경 1차 시험이 전국경찰수험가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1,060명(경행과 특채 60명 포함) 모집에 35,205명으로 3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이상 잠정수치).

시험결과 수험생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지문이 길게 나와 시간부족 현상에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는 평가와, 출제유형의 변화는 뚜렷했지만, 난이도 높은 문제는 과목별로 1~2문제 정도에 불과해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수험생들의 평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H경찰학원의 한 관계자는 “경찰학, 경찰수사, 형법, 형소법 등에서 박스형 문제가 다수 출제됐고 영어의 경우는 지문이 길게 나오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라며 “전체적으로 지문해석에 수험생들이 다소 어려워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하지만 새로운 출제경향을 보였다고 해도, 문제유형에 당황하지 않고 시험시간만 잘 조절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 정도의 수준이었다.”라며 “결국 상위 수험생들과 하위 수험생들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을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수험생들이 평가한 과목별 난이도는 형법 下, 형소법 下, 경찰수사 中, 영어 中, 경찰학 上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각 과목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찰학-문제유형의 변화가 가장 심했으며, 이번시험의 가장 큰 변수과목으로 꼽힌다. 박스문제가 10개 정도 나왔으며, 지문도 다소 길게 출제됐다. 김재규 교수는 “종합문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승진기출 인용 문제 등 깊이 있는 문제도 다수 출제됐다.”라고 분석했다.

 경찰수사-지엽적이고 종합적인 문제 유형을 띄었다. 김재규 교수는 “수사Ⅱ 부분의 출제가 있었을 정도로 쉽지 않은 난이도를 보였다.”라며 “익숙하지 않은 출제유형으로, 폭넓게 공부하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찰형법-이번시험에서도 판례의 비중이 70~80%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판례문제였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허문표 교수는 “판례위주의 출제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1문제, 즉 오상방위에 대한 이론적인 문제는 심도있게 공부하지 않았으면 풀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라고 언급했다.

경찰형소법-판례의 비중이 60%이상으로 나타났다. 역시 긴 지문의 박스형 문제가 변수가 됐다. 형소법 이승준 교수는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유형변화가 약간 나타났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소 난이도가 높았던 판례 1~2문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영어-경찰학과 함께 당락을 결정할 과목으로 꼽힌다. 14문제가 독해였으며, 문제유형도 9급 공무원 영어 형식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즉 지문의 길이가 길고 한 지문 당 1문제 출제가 주를 이루면서, 수험생들의 시간부족을 야기시켰다. 영어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유형변화가 심했던 과목으로, 전형적인 9급 공무원시험 형식으로 출제됐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참고로 순경 1차 공채의 향후 일정은 3월 23일 필기합격발표, 3월 27~30일 신체,체력,적성검사, 5월 15~18일 면접, 5월 23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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