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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경1차 “시간안배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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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07-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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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목의 난이도 상승과 함께 영어 독해문제 대거 출제

 지난 18일 치러진 금년도 순경 1차 공채시험을 끝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시간안배에 따른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시험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예시 지문이 상당히 길었던 데다, 영어의 경우 독해가 15문제 가량 출제되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간부족을 호소했다.

 인천지방청 시험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영어는 독해 문제가 대거 출제되면서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쉽게 느껴졌지만, 시간안배에 차질이 생겨 다른 과목에까지 지장을 주었다”며 한숨을 내뱉었다.

 경찰 수험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수험생들의 반응은 대동소이 했다. 과목별로 수험생들의 평을 종합해 보면, 작년 순경 공채 1,2차 모두에서 수험생들의 당락을 결정지었던 경찰학개론이 이번 시험에서는 오히려 가장 쉬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예시문 역시 중요 부분 위주로 출제돼 기본서와 실무문제에 충실했던 수험생들은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 역시 작년보다 약간 까다로운 한 두 문제가 출제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수험생들에게 평이한 느낌을 준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험의 컷라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시험의 가장 높은 난이도로 손꼽힌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예시지문의 길이가 시간내 풀기에는 상당히 길었던 데다 최신 판례까지 두루 출제돼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째 경찰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힌 한 수험생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문제 자체도 상당히 난이했지만, 기본서에 나오지 않는 판례도 간혹 보여 당황스러웠다”고 전하며 “가장 마지막에 푼 영어는 시간이 부족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5문제 가량은 그냥 찍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전체적으로 상승된 난이도에 따라 예년보다 합격선 하락을 점치는 분위기 가운데, 선발인원에 따른 지역별 합격선 차이도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23일 발표하고 3월 27~30일 체력·신체·적성검사 등을 거쳐 5월 15~18일 면접시험을 본 후 5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 1차 필기시험 지방청별 응시현황
 일부 지방청에서 밝힌 순경1차 필기시험 응시현황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방청에서 평균 90%의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지방청별로는 △서울-남 84.5%, 여 89.8% △충남-남 89.5%, 여 90.7% △전남-남 91.8%, 여 93.5% △경남-남 87.9%, 여 92.1% △대구-남 90.7%, 여 91% △울산-남 90.6%, 여 83.6% △강원(잠정)-남 95%, 여 92.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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