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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여성공무원 20년 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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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17-08-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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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16년)’ 책자를 발간, 변화된 공직사회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 말 기준, 106,012명으로 전체 자치단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년 사이 약 2배정도 증가한 수치다.(상단 그래프 참고)

시도별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 순이었으며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등으로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였으며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16년에는 58.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채시험의 여성강세로 인해 ’16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156명, 여성 61명으로 남성이 위 목표제의 더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95년 604명(3.6%)에서 매년 증가하여 ’16년도에는 2,775명(12.6%)로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2참고)

4급 이상 관리자도 ’95년 30명(1.2%) → ’16년 268명(7.8%)으로 6.6%p이상 증가하는 등, 고위공직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치단체 내 기획, 예산, 인사, 감사, 실국 주무과의 여성 비율도 11.6%(’11년)에서 37.4%(’16년)까지 높아져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여성관리자 비율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자 수는 총 8,458명으로 10년 전인 ’06년 1,826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출산 이후 배려인사 운영으로 인해 휴직 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직이 변화된 것 같다” 며 조직문화 변화를 육아휴직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남성 육아 휴직자 수도 ’06년 95명 → 900명으로 약 10배 증가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남성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육아를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제도로 지원할 것이며, 특히 여성 리더의 적극적 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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