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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작년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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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6회 작성일 17-05-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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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호]

지난달 22일 치러진 국회직 8급 필기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체감난이도와 가채점점수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과목이 작년보다 어려웠던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쉬웠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먼저 전과목 중 가장 어렵게 느껴진 과목으로는 국어가 46.7%(14명)를 차지해 1위로 꼽혔으며, 영어 33.3%(10명), 헌법 13.3%(4명), 행정법 6.7%(2명) 순이었다. 경제학과 행정학을 꼽은 응답자는 없었다. 전과목 중 두번째로 어렵게 느껴진 과목은 영어(30%), 헌법(26.7%), 국어(20%) 순으로 응답자의 대부분이 국어, 영어, 헌법을 어려웠다고 생각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가장 쉬운 과목은 행정학(36.7%, 11명), 행정법(30%, 9명), 경제학 (20%, 6명) 순이었다.

과목별 체감난이도 및 가채점점수분포를 분석한 결과는 이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어려운 과목으로 꼽힌 국어, 영어, 헌법 세 과목은 체감난이도나 가채점점수분포 또한 이와 같게 나타났다. 반면 쉬운 세 과목으로 꼽힌 행정학, 행정법, 경제학의 경우, 과목별 체감난이도는 낮은순으로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순이었고, 가채점점수가 높은순으로는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순이었다.
먼저 △국어 가채점 점수는 50점이상~60점미만과 60점이상~70점미만자가 각각 30%(9명)씩을 차지했고 50점미만자도 20%(6명)나 되는 등 가장 높았던 체감난이도와 같게 나타났다. 80점이상~90점미만은 10%(3명), 90점이상은 6.7%(2명)에 그쳤다.

△영어는 80점이상~90점미만자와 90점이상자가 각각 6.7%(2명)로 국어보다 고득점자가 1명 더 적었다. 그러나 70점이상~80점미만자가 국어는 1명(3.3%)인데 비해 영어는 6명(20%) 있는 등 국어보다 다소 체감난이도가 낮았던 것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그밖에 50점미만(23.3%, 7명), 50점이상~60점미만(20%, 6명), 60점이상~70점미만(23.3%, 7명), 70점이상~80점미만(20%, 6명) 등 다소 고른 분포를 보였다.

국어, 영어 다음으로 높은 체감난이도를 보였던 △헌법의 경우 43.3%(13명)가 60점이상~70점미만의 점수를 득점했고, 70점이상~80점미만자는 20%(6명), 80점이상~90점미만자는 13.3%(4명), 90점이상자는 3.3%(1명) 등 국어, 영어에 비해 확연히 높은 점수분포를 보였다. 50점이상~60점미만자와 50점미만자는 각각 3명(10%)씩이었다.

쉬운 세 과목으로 꼽힌 행정학, 행정법, 경제학의 가채점점수분포는 고득점자가 많은 순대로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행정법은 80점이상~90점미만자가 43.3%(13명)로 절반가까이 됐으며 90점이상 고득점자도 23.3%(7명)이나 됐다. 60점이상~70점미만자도 23.3%였으며 50점이상~60점미만자는 2명(6.7%)에 불과했다.

△행정학은 80점이상~90점미만자가 33.3%(10명), 90점이상자는 16.7%(5명)으로 고득점자 비율이 행정법보다 낮았으며 대신 70점이상~80점미만자가 26.7%(8명)를 차지했다. 60점이상~70점미만자는 6.7%(2명), 50점이상~60점미만자는 13.3%(4명)씩이었다.

행정법, 행정학보다 △경제학이 고득점자 비율은 80점이상~90점미만자가 26.7%(8명), 90점이상자가 16.7%(5명)로 다소 낮았고 대신 60점이상~70점미만자가 23.3%(7명), 70점이상~80점미만자가 13.3%(4명), 50점이상~60점미만자가 10%(3명)씩을 차지했다. 행정법, 행정학에서 한 명도 없었던 40점이상~50점미만 득점자는 2명(6.7%)이나 됐다.

참고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힌 국어와 영어는 과락(40점미만)이 없는 반면 나머지 네 과목은 각 1명(3.3%)씩 있었는데 이는 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국어와 영어만 풀었다고 답한 응답자의 기록이 것으로 확인됐으며 네 과목은 그 수치를 제외하고 분석했다.

가채점한 6과목의 평균점수는 70점이상~80점미만을 득점한 응답자가 43.3%(13명)로 가장 많았고 60점이상~70점미만자도 40%(12명)로 상당수였다. 50점이상~60점미만은 2명(6.7%)이었고 50점미만과 80점이상~90점미만자, 90점이상자는 각각 1명(3.3%)씩에 불과했다.

참고로 지난해 필기 합격선은 77.67점이었고 2015년에는 78.33점이었다.

한편 6개 과목의 체감난이도를 1(아주 쉬운편)~5(매우 어려운편)까지의 5단계 수치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순으로 체감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의 경우 가장 어려운 수치인 5를 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43.3%(13명)를 차지했다. 어려운 편에 속하는 4를 택한 응답자도 33.3%(10명)나 됐다. 보통을 의미한 3을 택한 응답자는 20%(6명)였고 단 한명(3.3%)만이 1(아주 쉬운편)을 선택했다.

▲영어 또한 1을 택한 응답자는 한명에 불과했다. 단 ‘가장 어려운편’을 택한 응답자는 36.7%(11명)인 대신 ‘보통’은 26.7%(8명)로 국어보다는 체감난이도가 약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영어 다음으로 어려운 과목으로 거론된 ▲헌법의 경우 ‘매우 어려운편’이라고 생각한 응답자는 13.3%(4명)에 그쳤으나 ‘어려운편’이라고 답한 수는 절반(46.7%, 14명)가까이 됐다. ‘쉬운편’, 또는 ‘아주 쉬운편’은 각각 1명씩으로 헌법과목의 체감난이도도 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쉬운 과목으로 꼽혔던 ▲행정학의 경우 ‘보통’이 36.7%(11명)로 가장 많았고 ‘쉬운편’이 26.7%(8명), ‘아주 쉬운편’은 6.7%(2명)이었다. ‘어려운 편’이라고 응답한 수(20%, 6명)도 꽤 있었고 ‘매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도 3명(10%)있었다.

오히려 ▲경제학이 체감난이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의 체감난이도를 ‘쉬운편’이라고 생각한 응답자가 36.6%(11명), ‘아주 쉬운편’은 13.3%(4명)를 차지한 것. ‘보통’을 택한 응답자는 23.3%(7명)였고 ‘어려운편’(16.7%, 5명) 또는 ‘매우 어려운편’(10%, 3명)을 택한 응답자도 행정학보다 적었다.

‘매우 어려운편’의 수치가 가장 적은(1명, 3.3%) 과목은 ▲행정법이었다. 단 ‘쉬운편’(16.7%, 5명) 또는 ‘아주 쉬운편’(6.7%, 2명)의 수치는 경제학과 행정학보다 낮았고 응답자의 절반이상(53.3%, 16명)의 체감난이도는 ‘보통’이었다.

따라서 설문조사 결과 과목별 체감난이도는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순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뒤 세과목의 경우 가채점 점수분포상 고득점자 비율이 높았던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순과는 정반대로 나타난 모습이었다.

■ 응시율 48.85%...22일 필기합격자 발표

올해 국회직 8급 공채는 총 21명을 선발하며 6,022명이 지원해 전체평균경쟁률은 287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실시된 공채 응시율은 48.85%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실질경쟁률은 140대 1 수준이다. 또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4~26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 검토한 결과, 정답변경 없이 정답가안대로 최종정답을 확정지었다.

오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30~31일 이틀간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면접을 끝으로 확정된 최종합격자는 6월 1일 발표된다.

참고로 이번 설문조사는 실제 응시생 30명이 응답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응답자 30명 중여성이 17명(56.7%), 남성은 13명(43.3%)이었다. 연령은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43.3%(13명)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상 25세 미만자는 33.3%(10명)를 차지해 20대 응답자가 전체의 76.7%(23명)였다. △30세 이상 40세 미만은 4명(13.3%) △40세 이상은 2명(6.7%) △20세 미만은 1명(3.3%)씩이었다.

출신전공은 66.7%(20명)가 인문계로 이중 법학 전공(부전공 포함)자는 6.7%(2명)였다. 시험 당일 취재한 응시생들은 행정학 전공자가 많았고 사회복지학, 중문과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도 있었다. 이외에도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자연계, 이공계(4명, 13.3%), 예체능(1명, 3.3%) 전공자들도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번 시험이 첫 응시였으며(56.7%, 17명) 2회째인 응답자는 33.3%(10명)였다. 3회째인 응답자는 2명(6.7%), 4회 이상은 1명(3.3%) 뿐이었다. 기타 응답자 30명 중 가산점을 받았다는 응답자는 단 1명(자격증, 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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