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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과 국가직 7급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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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1회 작성일 13-08-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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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과 국가직 7급 차이점?
지방직, 선발인원은 적고 경쟁률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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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 올해 제3회 전북도 및 부산시 7급 공무원시험의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지방직의 경쟁률은 또 얼마나 높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험생들 중에는 지방직과 국가직의 과목이 같고 시험시행날짜는 달라 이중응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지방직 7급과 국가직 7급은 근무환경과 직무가 다르고 선발인원과 경쟁률 등의 차이가 있는 만큼 유념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합격을 하게 되면 국가기관인 중앙부처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국가직 7급은 매년 7월(2013년의 경우 6월)에 실시하며 시험공고는 매년 1월 초에 이루어진다.

반면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은 각 지방자치단체(특별시, 광역시, 각 도)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개별적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서로 다른 날 시험을 보던 방식에서 2008년부터는 안전행정부가 통합 출제하고 각 시·도가 같은 날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방직시험의 경우 해당지역에 일정시험을 기준으로 거주지 제한(주민등록상 또는 본적지)을 두는 경우가 많다.

법규 또한 국가직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지방직은 지방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다.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시험 경쟁률을 각각 살펴보면, 국가직의 경우 630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는 총 71,397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13.3대 1이었다. 561명 선발 예정에 60,717명이 출원했던 지난해의 108.2대 1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다.

지방직 7급의 작년 경쟁률은 인천(미채용)을 제외한 부산시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172명(행정직 126명, 기술직 46명)을 선발하는데 2만5809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5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 지역제한이 없는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의 7급은 제외한다)

이처럼 지방직 7급은 국가직 7급보다 선발인원은 적은 반면, 경쟁률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직 7급 채용이 적은 것에 대해 “각 지자체가 결원이 생겨도 신규 채용보다는 내부 승진을 통해 보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대제척인 분석이다.

지자체 관계자들 역시 “지방의 경우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정체가 심각해 신규채용보다는 내부 승진에 더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지자체의 이 같은 관행 때문에 공조직의 노쇠화가 심화된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공무원시험 준비생 사이에서도 “지방직 7급 시험 합격문이 너무 좁다” “지방직 7급 공무원 되기가 고시보다 힘들다” 등의 불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한편 전북도는 도일괄 19명, 전주 2명으로 총 2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필기시험은 10월 5일에 치러진다.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9일이다.

부산시의 7급 선발예정인원은 총 8명이다. 오는 5일부터 9일 총 5일간 원서접수가 진행한다. 이후 필기시험은 10월5일, 면접시험 11월6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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