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무원, 올해 해 볼 만하다 ‘경쟁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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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무원, 올해 해 볼 만하다 ‘경쟁률 ↓’
최종 171명 모집에 2,670명 출원…전년대비 5% 떨어져
2013년 해군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 공채와 특채를 합쳐 171명 모집에 2,670명이 몰렸다. 이로써 경쟁률은 15.6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작년 172명 모집에 3,448명이 출원하여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출원인원이 800여 명 가량 줄어들었고, 경쟁률은 5% 가까이 낮아진 것이다.
2013년 모집 경쟁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채로 156명 모집에 2,603명이 출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5명을 모집했던 특채에는 67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9급 일반행정직으로 38명 모집에 무려 1,832명이 몰려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7급 군사정보분야로 1명 모집에 29명이 몰려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명을 모집한 토목분야에도 112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공채 해병대 전기직의 경우, 1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의 수가 0명인 직렬도 있었고, 해병대 탄약직, 해군 잠수직처럼 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직렬도 있었다. 특채에서는 해병대 건축직과, 해병대 시설직(장애), 해군 함정기관직(장애) 직렬의 경우에도 모집인원 1명에 지원자도 1명이라 경쟁률이 1대 1에 불과한 직렬이 존재했다.
한편, 2012년도 주요 직렬 필기 합격선을 살펴보면, 7급행정이 88.2점, 9급행정이 87.5점등 행정의 경우 80점 중반대에서 형성되었고 기타 직렬의 경우 60~70점으로 나타났다.
2013년 해군 일반군무원 필기시험은 6월 29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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