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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11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천144명의 명단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남성이 1천167명(54.4％), 여성이 977명(45.6％)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8.9세)와 비슷하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4.3％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9.8％, 33∼39세 16.6％, 40세 이상 5.9％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다.

또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를 적용해 교육행정(일반), 전기(일반) 등 11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16명,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저소득 구분모집에서는 각각 112명, 57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12∼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반드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된다. 

이와 함게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는 임용포기자를 예상한 추가합격 예비 순위도 안내한다. 

2015년도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세무·검찰·공업직 등 17개 직렬, 109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으며, 14만1천718명이 응시해 38.3:1의 경쟁률을 보였다.